자치시 제도

Lee0701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월 4일 (월) 23:39 판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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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큐브시티에서 자치시 제도는 유저가 자신의 도시를 직접 만들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실시 목적

큐브시티 유저중심화의 일환으로 관리자 중심으로만 진행되던 게임플레이 방식을 타파해서 유저가 주도하는 게임 환경 구축을 궁극 목표로 한다.

유저 입장에서 자신만의 도시를 직접 계획하고 개발하면서 관리자 중심으로 개발되는 도시에 건물만 짓는 수동적인 플레이에서는 느낄 수 없던 방식의 재미를 추구할 수 있게 된다.


역사

리의 지인들 내에서만 운영되던 리서버 시절과 그 맵을 이어받은 코바야시티 1기 시절은 말할 것도 없고, 코바야시티 시절 도시 계획과 개발은 모두 관리자에 의해서만 이루어졌다. 관리자가 아닌 Hyeowul이 맡아 개발하던 가와고메 시가 있긴 했지만, 이 역시 관리자의 희망에 의해 개발이 시작된 도시였고, 새 도시를 만들 수 있는 것은 관리자가 필요로 할 때에 지원하는 것 뿐이었다.

큐브시티로 개명되어서도 코바야시티의 제도를 모두 이어받아 몇주간은 코바야시티 시절과 같은 상황이었다. 제1도시가 관리자 에 의해 개발이 시작되고, 제2도시와 제3도시의 계획은 있었지만 개발을 맡을 수 있는 관리자가 없는 이유로 제1도시만 천천히 준비되고 있었다.

2020년 5월 31일 밤에 의 발언으로 큐브시티 유저중심화가 시작되며 가장 먼저 실행되어야 할 제도로써 계획되었다. 제1도시의 준비가 늦어지면서 유저들은 인터뷰 월드에서만 건축할 수 있기 때문에 지루해진 유저들이 이탈하고, 이탈로 인해 제1도시의 준비가 더욱 늦어지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생각되었기 때문이다.

다음날인 6월 1일 새벽부터 유저들의 의견 조사를 위해 설문조사가 진행되고, 같은 날 저녁에 규칙에 자치시 관련 항목이 추가되어 실행되었다. 도시들의 초기 확보를 위해 자치시의 개설 조건은 매우 쉽게 충족할 수 있도록 설정되었으며, 관리자에 의해 적극 홍보되고 있다. 자치시 등급 제도도 함께 시행되었으나 실제로 광역시특별시로 승격된 도시는 나올 수 없었다.

효과

제도 시행 당일부터 자치시 계획이 셋이나 제출되었고, 그 중 두 개가 승인되었다. 그 후, 선운시제1도시보다 활발하게 개발이 진행되어 도시의 모습을 갖추고, 가 제1도시 개발은 팽개치고 선운시로 가서 도로 구획을 돕고 있을 정도로 성공한 도시가 되었다. 이로써 활발한 유저가 도시 개발을 맡으면 관리자 위주로 개발하는 것의 몇 배가 되는 효율이 나온다는 것이 확인되었고, 큐브시티 2기를 개장할 때 별다른 수정 없이 채용되었다.

하지만 활발하게 개발된 것은 선운시 하나뿐인 데다 다른 도시는 물론이고 관리자 직할시 역시 시원치 않은 상태였기에 선운시 하나가 서버를 떠받치는 형태가 되었고, 우려대로 그 기둥이 무너지자 서버가 폭삭 내려앉는 결과가 나오게 되었다.